북한 대외경제협력 동향(7.21.~8.20.)

북중 접경지역 동향

 

라진지역, 민간 무역 활발 및 시장의 호황

   

-

북중 간 공식무역이 줄어드는 가운데 훈춘과 라진 간 민간 무역은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한 상황

   

-

라진 시장의 호황으로 청진까지 물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청진에서 생산되는 물건도 라진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함

   

-

훈춘-라진 양 지역간 민간무역은 컨테이너로 진행되면서 훈춘에서 라진으로의 물류량은 눈으로 보더라도 어느 시기 보다 확대되는 현상을 보임

   

-

중국과의 민간 무역 확대와 더불어 블라디보스톡에서 라진으로 다양한 식료품 등이 거래되고 있는데, 무역 목록은 기름(식용류), 쌀, 공산품 등으로 식생활 관련 제품

   

*

중국과 러시아, 훈춘과 블라디보스토크 양 지역에서 상당한 민간무역 형태의 식생활 제품 등이 라진을 통해서 청진, 함경도로 시장 확대 중

 

도문지역, 도문-청진 간 물리적 연결고리 확장

   

-

도문시, 도문-청진 간 철도의 개보수를 우선시 하여 청진항의 연계를 통해 시장 확장을 서두르고자 하였으나 북한의 동의가 없이 답보상태로 중앙정부에서 기 책정된 예산은 사용하지 못한 채 묶여있는 상황에서 만료 시기가 도래

   

*

이미 진행된 예산집행은 다시 서류 작업을 거쳐 사업 지속성의 중요성을 허가 받아 이미 집행된 예산을 보존하려고 함

   

-

훈춘은 북중 경협의 경쟁지역으로 판단하여 시장 형성을 우선시 모색 중

   

-

도문시에서는 맞은편 도시 남양에 호시무역구를 새롭게 건설하여 북중 유통시장 확장 모색

   

*

도문-남양 청진으로 상품의 직거래를 원하고 있는 상황

   

-

시장 확장의 조성은 라진 시장을 중심으로 청진 및 함경도로 중국측 물류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함경도는 단동에서 물건을 공급받고 있는 상황임

   

*

도문시에서는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청진과 함경도에 중국 물품의 유통을 위한 기지로 활용하고자 함


북한, 폐차 직전의 중국산 중고자동차 대량 수입

 

북한은 중국에서 사용하다 폐차 직전에 이른 고물 중고차 대량 주문

   

-

폐차직전의 중고자동차를 수입해 이를 분해하여 여기서 나오는 부품을 자동차 정비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

 

중고자동차 주문에는 몇 가지 조건 요구

   

-

폐차 직전의 중고자동차라 해도 택시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승용차는 포함시키지 말 것

   

-

중고자동차를 중국 측 대방이 조선 내 목적지까지 운송할 것

   

-

트럭의 경우 적재함과 운전석 캡을 분리해서 보낼 것


북한, 중국에서 군용타이어 수입하려다 실패

 

북한은 최근 군부소속 회사들을 동원해 군용타이어 수입 시도

   

-

군용타이어 수입에 나선 기관은 ‘칠성회사’, 이 회사는 사실상 모든 상품을 제한 없이 거래할 수 있는 대형 군부회사로 최근 군용타이어 수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

북한이 중국을 통해 수입하려던 군용타이어는 특별 제작된 방탄 타이어와 군사장비에 장착될 특수 타이어

 

군용타이어 대북 수출을 시도했던 중국 측 대방은 거래실패로 큰 손실 입음

   

-

지난 6월에 시작된 칠성회사의 군용타이어 수입시도는 실패

   

-

예전에도 이 회사와 거래했기 때문에 선불 처리하지 않은 채 군용타이어 500개를 산동성에서 단동까지 보냈으나 마지막 단계에서 거래 무산

   

*

북한의 칠성회사를 믿고 군용타이어 거래를 중간에서 알선한 중국 회사는 위약금 2만 위안을 물게 됨


북한, 최근 중국의 일부 무역회사에 전자우편 허용

 

북한은 그동안 중국의 무역회사들에 팩시밀리를 이용한 문서 송부만 허용했으나, 최근 전자우편을 이용한 문서접수도 일부 회사에 한해서 허용

   

-

북한 대방과 주고받는 문건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Microsoft word) 프로그램 이용, 한국에서 사용하는 아래한글 프로그램은 이용 불가

 

북한의 무역회사 중에서 해외 대방들과 직접 전자우편으로 문건을 보내고 수신할 수 있는 회사는 매우 제한적으로, 대부분의 회사들은 평양 통신센터에서 문건을 수신한 다음 해당 회사에 전해주고 문건을 보낼 때도 통신센터를 찾아가 송신 의뢰


중국 업체들, 북한산 의류 중국산으로 속여 해외 시장에 유통

 

중국 업체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북한 기업에 하청을 주면서 북한산 의류의 원산지를 중국으로 속여 수출

   

-

단둥에 중국 기업들과 한국, 미국, 일본 등의 업체들을 연결해 주는 중개상만 수십 곳 존재

 

북한산 의류는 중국산으로 둔갑해 세계 곳곳에 팔려나가고 있으며 원가절감이 필요한 중국 업체들의 수요 증가

   

-

중국 기업들은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단둥 일대에서 임금이 절반 수준인 북한 노동자를 고용해 생산을 계속 유지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8월 5일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통해 북한의 수출 상당수를 금지했지만 의류는 제재대상에서 제외


중국, 신규 대북제재 채택 직후 밀수 감시 강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발표 직후 단동 압록강변 도로에 공안 순찰차량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중국 공안과 변방대가 주축이 돼 해상에서 수산물 밀수를 집중 단속

   

*

대북제재 결의 2371호는 북한의 수산물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 포함

 

중국 당국의 수산물 밀수 단속이 북한은 물론 자국 무역업자들까지 겨냥하면서 중국 밀매업자들 사이에선 ‘단둥과 신의주 모두 경제적으로 힘들어질 것’이란 우려 확산


중국, 북한산 수산물 통관 전용인 취안허해관 폐쇄

 

중국은 지난해 북한산 수산물 통관 전용으로 지정한 지린성 훈춘시 취안허해관(세관) 폐쇄

   

*

취안허해관은 두만강대교를 거쳐 북한 나진ㆍ선봉경제특구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북중 간 교류창구

 

같은 날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가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의 이행과 관련해 15일부터 북한의 주요 수출품목인 석탄과 철광석 등 광물은 물론 수산물 수입을 전면금지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



* 본 내용은 비영리·공익을 목적으로 사실 전달 및 정보 제공을 위해 뉴스통신에 게재된 시사적인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해당내용은 각 기관의 발표자료, 언론기사, 자체 취득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일반적 정보를 제공한 것에 불과하므로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별적 사안에 대한 심층적 검토ㆍ사실관계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어떠한 경우라도 위 내용과 무관하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목차보기

[칼럼] 북한의 시장화를 촉진하는 남북경협

[남북교류달력] 9월 (남북교류협력 관련 주요 약사)

[북한 대외경제협력 동향] 북중 접경지역 동향 외

[남북교역 분야별 추진과정과 북한의 사업관행] 남북교역 특성 및 개관

[나도 전문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은 언제 제정되었을까요?

[현장스케치] 북한 자원의 진짜 가치를 찾아라!「한국광물자원공사 남북자원협력실」

[알림마당] 제12기 남북경협실무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외

[소통마당] 지난호 인기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