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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풍부한 북 자원 공동개발 본격화 기대-YTN(10.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0.02 조회 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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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자원개발 분야의 협력도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딘 북한 광산 공동개발사업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지 기대가 큽니다.

최기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은 이미 황해남도 정촌에서 흑연 광산을 합작 개발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이달부터는 이곳에서 생산된 흑연이 처음으로 남한으로 반입됩니다.

주변 지역에서 석회석 개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곳은 마그네사이트 매장량 세계 1위인 함경남도 단천 광산입니다.

경공업 제품 8천만 달러를 지원하는 대신 남측은 이곳의 아연과 마그네사이트를 받게 돼 있습니다.

연말까지 조사가 끝나 투자결정이 내려지면 남측 민간자본으로 광산 개발이 시작됩니다.

[인터뷰:최경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부장]
"단천 지역은 19개 광종, 철, 아연, 마그네사이트 등 19개 광물, 16개 광산이 밀집돼 있는 광업 벨트지역입니다. 우리로 보면 태백지역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북한의 광물 자원 가치는 2천 백조 원으로 남한의 30배나 됩니다.

남측의 수입물량을 전량 대체할 수 있는 금과 철광석,비철금속이 매장돼 있습니다.

문제는 북한 광산의 시설이 낙후돼 있고 전력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점.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이런 기반 시설을 남북이 함께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까지 눈독을 들이는 단천 지역이 자원개발 특구로 지정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자원 개발은 그 어떤 분야보다 양측 모두 큰 실리를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정상이 만들어낼 성과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최기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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