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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합뉴스('09.3.18)-<北총리 산둥 방문으로 경협 기대감 표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6.09 조회 3341
<北총리 산둥 방문으로 경협 기대감 표명>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 '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 참석차 17일 중국을 방문한 김영일 북한 총리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산둥(山東)성이다. 산둥성은 북한이 지난 2003년10월 경제개혁에 나선 이후 북한과 경제교류가 번창하고 있는 지역으로 북한에 투자하는 중국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북한과 산둥성의 경제교류가 활발해진 것은 최근 한국인들이 칭다오(靑島), 옌타이(煙臺), 웨이하이(威海) 등지에 대거 투자에 나서면서 가능해진 것이다. 20만여명의 한국인들이 산둥성으로 몰려들면서 동북3성 지역의 조선족 동포들이 일자리를 찾아 남하했으며 이들 조선족이 대북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북한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조선족 동포를 앞세워 북한의 광산 개발권을 따내고 해양 수산물을 수입해 돈벌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궈다(國大)황금은 2004년 북한 대외경제무역협력추진위원회와 북한 상농금광 채굴을 위한 합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자오진(招金)그룹은 북한 대성경제연합체금봉회사와 공동으로 북한 운산금광 개발에 나섰다.

중국의 금광회사들은 북한 노동자들의 임금이 월 100위안(2만원) 정도에 불과하고 물세와 전기세도 아주 싼 편이며 북한 정부가 각종 우대정책을 펴고 있다며 북한 진출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중국의 룽청퉁파(榮成通發)수산식품은 2004년7월부터 북한산 오징어를 수입하고 있다. 북한산 오징어는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 경쟁력이 높다.

중국 기업인들은 "북한은 20년 전 중국과 비슷한 미개발 처녀지"라며 "먼저 뛰어들어 시장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곧 돈을 버는 길"이라고 말했다. 산둥성과 북한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어 해상을 통한 화물운송도 아주 간편하다.

따라서 김 총리가 17일 베이징 도착 직후 곧바로 비행기를 갈아타고 산둥성 성도인 지난(濟南)시를 방문한 것은 북한이 중국과의 경제협력에 걸고 있는 기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김태봉 금속공업상, 김창식 농업상, 리룡남 무역상, 강능수 문화상 등 수행단을 이끌고 차이리민(才利民) 산둥성 부성장과 장젠궈(張建國) 지난시 시장 등의 소개를 받으며 현대식 농업시설 단지인 차이자오(彩椒)표준화기지를 둘러봤다.

그는 붉은색과 노란색, 녹색 등 각양각색의 산초나무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산초나무 색깔이 모두 몇종이며 씨앗일 때는 무슨 색깔이고 색깔은 언제 변하며 수입은 어느 정도냐"고 질문했다.

김 총리 일행은 참관을 마친 뒤 장이캉(姜異康) 산둥성 당서기와 장다밍(姜大明) 산둥성 성장 등 지도부와 면담했다.

장이캉 당서기는 중국 방문의 첫 행선지로 산둥성을 선택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환영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장 당서기는 "산둥성은 중국의 경제대성이자 문화대성이며 산과 물, 성인 등 3대 자랑거리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김영일 총리의 산둥성 방문에 맞춰 3대 자랑거리를 참관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 당서기는 "중북 양국은 산과 물이 서로 닿아 있는 이웃이며 올해는 중북 수교 60주년을 맞고 있다"면서 "산둥성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북한과 문화, 어업, 광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중국 방문 첫 방문지를 산둥성으로 정한 것에 대해 독특한 해석을 내놓았다. "조선의 위대한 지도자인 김일성과 김정일 모두 산둥성을 방문한 적이 있어 산둥성은 조선인들의 마음과 눈에 낯선 곳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번에 중국을 방문할 기회가 생기자 곧바로 산둥성을 떠올렸으며 산둥성을 직접 눈으로 보기를 강렬히 희망했다"면서 "오늘 드디어 꿈이 이뤄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산둥성을 참관하면서 산둥성의 발전이 아주 빠르다는 것을 느꼈으며 산둥성이 이룩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8일 지난을 출발해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타이산(泰山)과 취푸(曲阜)시 공자묘를 둘러볼 예정이다. 그는 이날 오후 중국이 마련한 중국국제항공 전세기 편으로 베이징으로 올라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양국 총리회담을 갖고 '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에 참석한다.

ysk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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